작품 소개
현 남자 친구가 결혼했다. 그것도 내 이복동생과. “복수, 해 줄게요.” 배신당한 재영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직속 상사 문지혁이었다. 차라리 서툰 위로였다면 좋았을 것을. “그러니까 사표는 집어치우고, 결혼합시다.” 결혼하자는 말을 농담으로라도 꺼낼 문지혁이 아니었다. 진성건설 해외사업부의 최연소 팀장이자 에이스. 공사 구분 철저한 그 워커홀릭이 청혼을 한다. 그러면 뭐 하나. 로맨틱하지도 않은 결혼에 복수라는 살벌한 말을 동시에 꺼냈다. 둘 중 어떤 것도 자신이 원한 건 없었다. “내가 윤재영 씨를 많이 아껴요.” “부하 직원을 아낀다고 결혼하진 않아요.” “난, 해요.” 지혁의 폭탄 발언도 이해 불가였지만, 스스로도 마찬가지였다. 결혼하자는 말에 불안만 느껴야지, 왜 희열까지 느끼는 걸까? ……그러나 그때의 그녀는 몰랐다. 이 결혼 제안이 먹잇감을 노리던 짐승의 위험한 계략이었다는 것을.
작품 정보
〈고백의 쓸모〉는 송민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엘로그다.
평점은 리디 4.3점(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