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간판이자 최고 등급인 S+급 이능력자, 권자현. '경외' 특성 때문에 남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 그는, 적합한 가이드조차 없어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지 못한 채 버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현은 가이드임을 숨기고 살던 A급 가이드이자 DH의 오너 권경우와 3개월짜리 노예 계약을 맺게 된다. “1번은 호출, 2번은 손, 3번은 포옹." 그의 말을 따르며 부려먹히던 중 새로운 번호가 추가되는데... “앞으로 4번을 추가할 거야. 4번이 뭔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모든 것은 이용하기 위한 계약이었다. 적어도, 권경우가 자현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자현아.” “네.” “형 애인 할래?” 귓가에 닿은 입술에서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와 귀를 간지럽혔다. “네?” “가짜 애인 말고, 진짜 애인.” 난 멍청이처럼 아무 말도 못하다가 뒤늦게 고개를 끄덕였다. “…해도 돼요?” 형은 약간 웃었다. 하지만 웃는다기엔 뭔가… 이상했다. 낡은 조명 아래 짙게 가라앉은 눈이 나를 응시했다. 분명 형은 다정하게 말하고 있는데도 어딘가 무서웠다. “하지만 진짜 애인이 되면 소꿉놀이 하는 게 아니니까… 섹스해야 되거든. 삽입 섹스.” 동시에 형의 허벅지가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중심부를 짓눌렀다. “……!” 순간 성기에 가해지는 압박감과 약한 고통에 숨을 들이켰다. “읏….” “…자현이가 여기 밑으로 형 좆을 받아야 한다고.” 그는 어두운 눈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다가 가볍게 입을 맞췄다. “이해하겠어?”
〈저는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은 노공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비올렛에서 맡았다.
태그는 BL 소설 e북, 가이드버스, 계약, 구원, 나이차이이다.리디 평점은 4.8점이다.리디 랭킹은 106위이다.누적 조회 수는 375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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