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두 번의 파양으로 가족이 절실했던 효석은 입양돼 양부에게 오랫동안 학대받으며 성장해 복수심을 키워왔다. 갖은 방법을 시도해도 조폭 출신 양부를 파멸할 다른 수가 없다 생각했을 때.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산적 새끼, 이 시대 정의의 사도, 깡패 박멸 쥐약이라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장무택. 그 남자라면 제 복수의 길을 열어줄 것만 같다. 그래서 늘 그녀가 익숙하게 해온 것처럼 그를 유혹하고 도발해 이용하려 하는데.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약한 모습을 장무택 앞에서 자꾸 들킨다. “검사님께서 저 구해 주셨잖아요. 그때 우리 입술도 맞췄나?” “하, 씨팔……. 다들 율평의 나효석 천 년 묵은 구미호라 꼬리가 있을 거라던데. 진짠가 봐.” “그래서 내 치마 안이 궁금해요?” “이 싸구려 같은 게……. 깡패 새끼들 뒤나 빨아주는 주제에.” “너, 그 싸구려한테 꼴렸잖아.” 효석은 블라우스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가슴골이 슬쩍 비칠 듯 말 듯한 상태에서 허리를 살짝 숙였다. “이 안에는 더 꼴리는 게 있을 텐데. 가져볼래? 급하면 여기서 뜨고.” 무택은 헤식게 웃고는 재킷 품에서 느른히 지갑을 꺼내, 지폐 몇 장을 효석에게 던졌다. “옜다.” 그렇게 도통 넘어오지 않고 버티던 장무택이 거슬렸는데. “씨팔, 너는 뭐 먹고 커서 안 예쁜 데가 없냐.” “……미친놈이야? 마님네 돌쇠도 이렇게는 안 해.” “참, 나. 돌쇠는 무슨……. 돌쇠는 마님이 밥도 많이 주고, 야밤에 매일 부르기라도 하지. 나효석이 언제 나를 찾긴 하냐고.” 어느새 그의 체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그가 노빠꾸 직진을 하니 혼란스럽다.
작품 정보
〈망가진 모든 것의 사정〉은 송송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필연매니지먼트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8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86화다.
완결일은 리디 2026년 9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최고 31위다.
평점은 리디 4.9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