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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랜 기간 짝사랑했던 친구가 결혼을 한다. 마음 정리하기도 벅찬데 얼결에 사회를 보게 됐다. “만약에 이 결혼에 반대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 말씀하시거나…” 이제 ‘영원히 침묵해 주십시오’만 말하면 완벽히 끝나는데, 아까 화장실에서 부딪쳤던 잘생겼지만 싸가지인 남자가 저 멀리서 손을 들어 올리는 게 보인다. “안 됩니다! 거기 뒤에 계신 분! 지금 반대하셔도 소용없어요! 손들지 마세요!” 모든 하객이 그를 돌아보고, 순식간에 주목받은 그는 두 손을 들어 올리곤 말했다. “딱히 반대하지… 않습니다.” 망했다. 나는 이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 말을 빠르게 내뱉었다. “…죄송합니다. 영원히 침묵해 주세요.” 그리하여 모두가 침묵 속으로 빠져들었는데… * “망했다.” 사과하려고 그를 붙잡아 술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대체 내가 왜 이 남자 옆에서 알몸으로 눈을 뜨게 된 거지? 게다가 설마 이보다 더한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본부장 오신단다.” 그 새로 온다던 본부장? “새벽에 잘도 도망갔더군.” “그, 그…….” …싸가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작품 정보

〈나를 재워줘〉는 ooze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고렘팩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49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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