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페로몬 향수 때문에 9년 사귄 오메가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장이현. 그놈의 페로몬 없는 알파 새끼가 뭐라고 구역질 나는 향수가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제가 이별까지 겪어야 하느냔 말이다. 그간 지켜 왔던 혼전 순결마저 무용해진 채 술로써 실연의 아픔을 달래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위로주와 함께 손수건을 건넨다. “누구세요?” “그 새끼입니다.” “……네?” 난데없는 욕설에 낯선 남자와 마주하자 제 취향을 한껏 버무린 잘생긴 얼굴에 난만한 미소가 꽃핀다. 하지만 그 입에서 내뱉어진 말에 장이현은 기함하고 만다. “다시 인사하죠. 이현 씨가 말한 그 새끼, 임윤제입니다.” 페로몬 없는 알파, 임윤제. 제 실연의 시발점이었다. “미안하지만, 오해가 있나 봅니다.” 한 번 엮인 인연은 뚤뚤 똬리를 틀고 이어지고 또 이어져……. “내가 이현 씨를 안았습니다.” 기어이 미친 알파와 기억에도 없는 밤을 보내고 마는데. 장이현은 이대로 임윤제와의 틀어진 시작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스모어 [19세 완전판][단행본]〉은 파난주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와이엠북스에서 맡았다.
태그는 달달물, 미남공, 미남수, 오메가버스, 원나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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