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 없이 떠났던 여자가 11년 만에 나타났다. “당신 아이 맞아요, 그러니까 내 아이만 잘 키워주면 돼요.” 열 살이나 먹은 제 아들을 데리고. “우리 현이가 아빠하고 살고 싶데요. 당신 아들이잖아요. 제발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냥 현이 좀 받아 줘요.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요. 신후 씨.” 다짜고짜 아들만 잘 키워 달라 말하고는 또 도망치려 한다. 배신감과 원망으로 시커멓게 변한 심장을 아예 재로 만들려고 작정한 모양이었다. 그런데 붙잡고 싶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매달리고 싶었다. “또 도망가 봐. 이번에 잡히면 두 손발을 묶이는 신세가 될 테니까.”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요. 하지만 당신하고 결혼은 할 수 없어요.” 신후는 머리에 쥐가 난다는 말을 떠올렸다. 두피에 소름이 돋아 오르면서 머리카락마저 쭈뼛 일어서는 느낌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 보는 생소한 경험이었다. “내가 곧 죽는다구요. 아까 그랬잖아요, 누구 하나 죽기 전에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사랑하는 해언이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작품 정보
〈내 아이를 부탁해〉는 블 루 스 카 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KT스튜디오지니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9월 20일, 조아라 2025년 6월 10일, 미스터블루 2025년 6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21화, 카카오페이지 121화(10월 23일), 미스터블루 121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6월 18일, 미스터블루 2025년 6월 12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10월 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46.3만, 1,412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2점,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