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정은채. 복수하고 싶어서 나한테 키스한 거야?” 그가 마치 벌을 주듯, 꼿꼿하게 선 그녀의 유두를 꼬집으며 물었다. 은채가 신음을 참으며 고개를 저었다. 남성이 당장이라도 제 아래를 뚫고 들어올 것처럼 발기해 있었다. 등 뒤는 현관문이 버티고 있어, 엉덩이를 뺄 수도 없었다. “…아냐.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 못다 한 말이 그의 입 안으로 삼켜졌다. 하아, 여기서 이러면 안 되는데. 이성과는 반대로 자꾸만 그가 더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만 커졌다. 곧 들이닥칠 그가 선사할 쾌감의 맛을 아는 그녀의 아래도 벌써 흥건히 젖어 있었다. “말하지 그랬어. 아예 그 새끼 생각조차 안 나게 해줬을 텐데.” “그, 그런 거 아니라니까.” 거기서 더 격했으면 아마 다음 날 걷지도 못하고, 며칠은 더 앓아누웠을걸. 현관에서 발가벗겨진 와중에도 질투에 물든 그가 섹시해 보였다. 이다건의 늪에 단단히 빠진 게 분명했다. “뒤돌아.” * 은채는 물에 젖은 바지 가운데, 유난히 더 색채가 짙은 곳으로 손을 가져가 그의 페니스를 꺼냈다. “…윽.” 서툴지만 과감한 그녀의 손짓에, 다건이 선베드 손잡이를 꽉 움켜잡았다. 은채가 오일 범벅인 손으로, 꺼떡거리는 아래를 쓰다듬으며 두 손으로 살포시 감쌌다. 더 커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남성이 그녀의 손 안에서 부풀었다. “건아.” 그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를 불렀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면 다 이렇게 되는 거야? 다른 사람도 다 이런가?” 정말 순진한 호기심으로 물었다. 다른 사람의 성기를 본 적이 없으니. 보고 싶지도 않고. “타고난 거야. 다른 남자 좆에 관심 가지지 마.”
작품 정보
〈체대 남사친〉은 고당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코튼북스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3월 29일이다.2026년 10월 19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2년 3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8 늘어 누적 6,617이었다.
평점은 리디 4.1점(7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