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작품은 노골적인 묘사, 트라우마 요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진창 속에서 도망쳐 나온 지 4년. 나는 작디작은 섬, 나향에 숨어들어 죽은 듯 살아왔다. 쓰레기 같은 삶은 모두 잊어버린 채. “사지 멀쩡하게 잘 살아 있네.” 하지만 그를 다시 마주했을 때, 그것은 착각임을 깨달았다. 깊은 곳에 묻어 둔 불행은 순식간에 수면으로 고개를 빼 들었다. “또 나왔네, 내가 존나 싫어서 죽고 싶다는 그 표정…….” “네, 싫어요.” 주인은 태연자약하게 내 과거를 들쑤셨다. 해사하기 짝이 없는 얼굴과 장난스러운 태도로. “내가 뭐 하나 예견해 볼까?” 나는 그런 그가 미웠다. 어떤 심정으로 이곳, 나향에서 버텨 왔는지 이해하지 못할 그가 싫었다. “너 걸레한테 다리 벌리게 될걸.” 그러니 당연하게도. 주인의 뜻대로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작품 정보
〈주인의 뜻대로〉는 봉나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튜베로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9월 5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45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15일, 봄툰 2023년 9월 5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046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4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