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바닥까지 내동댕이쳐진 너는 이제부터 나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는 거지?” 살을 에듯 차가운 북풍이 몰아치는 낯선 제국. 먼 동방에서 끌려온 이방인 ‘준’은 억울하게 주인을 잃고 은밀한 노예 경매장의 철창 속에 갇힌다. 눈을 가렸던 하얀 천이 벗겨지는 순간, 투명한 피부와 검은 눈동자를 지닌 신비로운 미소년을 향해 짐승 같은 사내들의 탐욕스러운 시선이 쏟아지고. 공포에 떠는 준을 막대한 재력으로 단숨에 거머쥔 이는, 제국 제일의 권력자 라디우스 공작이었다. “준을 황궁으로 선물해 줄 수 있나?” “죄송하지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저 구하기 힘든, 진귀하고 아름다운 장난감일 뿐이었다. 공작은 지독한 최음 향유를 뿌려 준을 쾌락에 취하게 만들고, 기꺼이 타인의 손에 유린당하도록 내던지며 그 난잡한 향연을 즐긴다. 하지만 쾌락에 굴복해 붉은 입술을 달싹이며 애원하는 준을 지켜보던 공작의 안에서, 점차 누구와도 이 노예를 공유하고 싶지 않은 서늘한 독점욕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작품 정보
〈은밀한 노예 경매〉는 샐비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킨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BL 소설 e북 최고 77위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