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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오메가버스, 수인물, 빙의물,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꿀벌수, 순진수, 비굴수, 임신수] 뜬금없이 떨어진 화분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김영재. 천국에서 눈을 뜬 그를 맞이해 준 것은 자신을 신이라 지칭하는 노인이었는데. “너도 억울하겠지. 어쨌든 내가 떨어트린 화분에 맞아 원래 수명보다 빨리 죽게 됐으니. 대신 네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해 줄 테니 원하는 모습이 있으면 말해 보거라. 뭐든 상관없으니.” 과실치사죄에 따라 원하는 바를 들어주겠다는 신의 약속에 영재가 외친 소원은…. “꾸, 꿀 빠는 삶이요!” “꿀 빠는 삶?” “네! 꿀 빠는 삶이요.” “정말 그거면 되겠느냐? 재벌 아들도 아니고 톱스타도 아니고 왕족도 아닌 꿀만 빠는 삶?” “네! 꾸, 꿀만 빠는 삶으로 살고 싶어요.” 약속을 지킨 신의 힘으로 영재가 눈을 뜬 곳은 낯선 공간, 낯선 세계. 과연 그곳에서 영재는 그토록 원하던 꿀을 빨며 살 수 있을까? “사, 사실은…… 제가…… 제가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그래요.” “…….” “그러니까 화, 화내지 마세요. 끅.” 아직 화내진 않았지만, 곧 낼 것 같아서 미리 손등 뒤로 얼굴을 가렸다. “갑자기 기억상실증? 헌이야, 재롱도 적당히 떨어야 귀여운 거야.” 손가락 틈 사이로 김무결의 얼굴을 살폈다. 아까는 뿔난 도깨비처럼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어이없어하는 듯 보였다. 역시 안 믿는 모습이었다. “진짜예요…… 진짜로. 흡, 못 믿겠으면 병원에 전화해 보세요…….” “…….” “제 조상 중에 금붕어 수인이 있는데…… 금붕어는 그럴 수 있대요. 금붕어라서, 그렇대요.” 눈을 쉴 새 없이 깜빡거리면서 주절주절 말을 이었다. “그리고 저는, 저는 주인님만 좋아해요. 꿀도 주인님이랑 있을 때만 나와요……. 김무진이랑 있을 땐 안 나오고, 더듬, 더듬이도…….” “이헌이.” “네……?” 하도 아무 말이나 나오는 대로 뱉었더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내가 말을 하는 건지 말이 나를 하는 건지 머리가 핑핑 돌던 순간에 김무결이 내 이름을 불렀다.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눈앞이 뱅글뱅글 돌았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기절할 수 있었는데……. 차라리 꽥 기절해 버리고 싶었다. “다시 말해 봐.” “…….” “어서.” 네……? 어떤 걸요……?

작품 정보

〈아임 유어 헌이〉는 다람쥐왕자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고렘팩토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5월 30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0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6,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049, 99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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