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이런. 지유야. 어떡하지. 오빠는 지유랑 연애 못 하는데.> 4년 전, 지유를 매정하게 차 버린 첫사랑, 백차윤이 돌아왔다. 하필이면 그녀가 정략결혼을 앞두고 떠난 크루즈 여행에서. 혼란스러움도 잠시,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 사람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살기 위해 매일 밤 서로를 꽉 끌어안은 채 서늘한 밤을 보내는데. * 일정하게 치는 파도 소리에 의식이 가라앉으려는 찰나, 가슴에서 저릿한 감각이 피어올랐다. 젖꼭지에 그의 손끝이 닿았다. “오…… 오빠?” 기어들어 가듯 작은 목소리가 겨우 새어 나왔다. 그러나 차윤은 잠이 든 것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는 가슴팍이 등 뒤로 느껴질 뿐이었다. ‘자다가…… 잘못 닿은 거겠지?’ 민망함을 애써 누르며 눈을 감는 순간, 단단한 손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커다란 손이 가슴을 쥔 채 주물럭거리기까지 했다. 아랫배에 퍼지는 야릇한 감각에 절로 그녀의 호흡이 가빠졌다. 지유는 저도 모르게 허벅지를 꽉 붙인 채로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뜨겁게 타오르는 안쪽이 꼭 나비라도 들어찬 것처럼 간질간질했다. 그때였다. 뭉근히 가슴을 만지던 손끝이 흥분으로 툭 튀어나온 젖꼭지를 꾸욱 눌렀다. 갑자기 퍼진 짜릿함에 눈앞에 불꽃이 튀었다. 지유는 결국 억누르고 있던 신음을 내뱉었다. “아응……! 흐읏.” “……지유야?” 등 뒤에서 들리는 차윤의 낮은 음성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잠기운이라기엔 지나치게 낮게 깔린 음성이 지유의 귓가로 내려앉았다. “그렇게…… 엉덩이 흔들어 대면, 오빠가 좀 힘든데?”

작품 정보

〈무인도에서, 오빠랑〉은 도민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텔라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2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357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10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