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S급 가이드였던 이수아. 눈을 뜨니 최하급 D급 성녀 아르엘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 떠오른 미션. [목표 금액 1,000G를 모으세요.] [미션 보상: C급 승급] 뭐? 한 달 월급이 3G인데? 하지만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누명을 쓴 채 유배된 곳은 척박하고 위험하며 신전을 증오하는 대공, 카엘루스가 다스리는 땅. 살아남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저, 저거요. 저 바퀴, 저거 에테리움이죠?” 전설의 광물을 고작 마차 바퀴에 쓰고 있다니. 북부는 예상과 달리 돈이 넘쳐흐르는 곳이었다. 이거 잘하면 쉽게 돈 모을 수 있겠는데? 아르엘은 마탑 알바도 뛰고, 마물도 정화하며 오늘도 열심히 돈을 번다. 그런데 이 시스템, 생각보다 더 악질이다. 이래서 언제 승급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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