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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떡 하나 다오.” 백 년 묵은 호랑이 금이는 토끼에게 떡이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래서 선비가 준 떡이 그 떡이 아닌 줄 몰랐다. “오냐. 내 사주에 각시가 없다는데 이 한 몸 정갈히 보존할 이유가 뭐냐. 쓰지도 못할 물건을 고이 모셔 두느니 금수라도 배불리 먹여 주는 게 낫지.” 지나가던 선비 이백선은 호랑이가 떡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범이 달라는 떡이 남녀 간에 찧는 떡인 줄 알았다. * * * 오해와 오해가 겹쳐 인간과 떡방아를 찧은 것은 별수 없다. 속은 것 같아 못마땅하지만 다른 떡도 받아먹었겠다, 금이는 지나간 일에 너무 연연치 않기로 했다. “내 사주가 사나워 나를 견뎌 낼 아낙이 없어 금수나 돌보며 살 상이라더니 너를 말하는 거였나 보다. 금아, 그 떡도 이 떡도 실컷 먹여 줄 테니 내 각시가 되어 살자. 응?” 백선은 그러지 못했다. 그는 금이를 각시로 삼기 위해 못 할 짓이 없어 보였다.

작품 정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나?〉는 시나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클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37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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