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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최선을 다해 날 설득해 봐요.” 섬 안내를 부탁해 따라나선 것뿐인데. 흠 하나 없이 고결한 외모를 가진 남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스러운 요구를 했다. ‘잘 모셔라, 부회장님 잘 모셔라.’ 사고로 기억을 잃어 달리 갈 데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처지. 유은은 최선을 다해 엎드려 빨았다. 태산그룹 부회장 윤강혁이 지어 준다는 리조트는 섬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이었으니까. 유은도 손해 볼 건 없었다. 윤강혁만 잘 모시면 섬도 살리고 대기업 정직원으로 취직도 시켜 준다는데. 더구나 잘생겼는데, 속 궁합도 잘 맞는데, 예쁜 것도 많이 사 주고 치맥도 같이 먹어 주는데.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애인이라고 생각하지 뭐. 몰래 짝사랑이나 하지 뭐. 못 오를 나무인 거 아니까.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 생각과는 달리 마음은 점점 흐트러진다. “왜 자꾸 지안이라고 불러요? 박지안이 누구예요?” “그냥 아는 사람.” “혹시 여자 친구 아니에요?” “난 그런 건 필요 없어요.” 성가신 건 질색이라던 남자와 결국 사랑에 빠져 버렸다. 천하의 개쌍놈, 씨발놈, 구제불능 개새끼인 줄도 모르고. 아, 할매들이 남자는 절대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

작품 정보

〈남자는 고쳐 쓰는 게 아니다〉는 설리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플린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21위다.

평점은 리디 4.0점(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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