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던 밤. 지한은 한순간의 실수로 거친 바다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바람포구의 작은 식당 주인, 해인이 기적처럼 그를 구하고 그와 마찬가지로 깊은 상처를 입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온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무심하게 따뜻한 흰 죽 한 그릇을 건넬 뿐이다. 삼삼하지만 텅 빈 마음을 가득 채우는 온기. 지한은 그 죽 한 그릇에서 비로소 살아 있음을 실감하고, 차가운 바닷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식당’에서 두 사람의 위태롭고도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해인과 지한. 두 사람은 느리지만 깊숙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데……
작품 정보
〈바람에 실려 온 미열〉은 바람에 실려 온 미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