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폭공 연하공 헌신공 강공 아저씨수 #병약수 “나도 잠깐 먹어 보니까 맛있더라고, 너.” “…….” “근데 말이야, 좀 볼품없어. 비루먹은 개처럼.” 진구가 시완의 두 손목을 확 낚아챘다. 몸이 끌려가고, 진구의 입술이 그대로 시완의 입술을 덮쳤다. 그리고 그의 눈빛과 마주한 순간, 시완은 귀 끝이 얼얼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제야 젊고 잘생긴 얼굴과 단단한 몸이 눈에 들어왔다. 조폭 새끼 특유의 거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이목구비만큼은 선이 곧고 수려했다. “그래서 아저씨 내가 살찌워 주려고 하는데, 어때.” “그게 무슨….” 흔들리는 시완의 시야 안에 문득 진구의 손이 들어왔다. 새끼손가락을 까딱까딱하고 있었다. “박태진 말고 내 이거 해. 그 새끼보다 내가 세니까.” 시완은 바로 기가 질렸다. 평범한 그로서는 그럴 만했다. 한진구, 그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짐승의 논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으니까.
작품 정보
〈복숭아 같은 아저씨〉는 머가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엘레타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BL 소설 e북 최고 64위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