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금 오빠랑 놀까? 더티하게 나쁜 짓부터.” 다정한 오빠의 사악한 친구는 볼 때마다 저를 건드린다. “한 대 칠래? 때리지도 못하면서.” 더 해 보라는 듯, 여유롭게 툭툭. “아무나 만나요? 바람둥이가 자랑이냐고.” 열심히 사는 명랑한 꼬맹이의 발작 버튼. “자기가 멋대로 가져갔으면서.” “조그만 게 틈만 나면 맞먹네. 왜 반말이야?” 아픈 심장이 다시 고장 난 것처럼 쿵쿵- 뛰었다. 달갑지 않은 욱신거림이었다. “나 뭐 하는 사람인지 알지? 감당할 만큼만 튀어. 잡히면 맴매할 거니까.” 그가 더 미웠다.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나한테만 개기는 당돌한 친구 동생. “바쁘세요? 울적한데 술 사 주세요. 아니면 다른 것도 괜찮은데.” “적당히 까불어. 기어오르는 것도 상황과 사람 봐가면서.” 한 번으로 끝내야 할 뜨거운 순간은 불순한 관계로 이어지고. 상처받은 어느 밤, 삐뚤어진 꼬맹이의 어설픈 도발이 훅 들어오는데! “얼마나 줄 건데요? 한 100억 원쯤 주머니에 꽂아줄 거예요?” “사람을 긁네, 얘가.” 한도 없는 카드처럼 긁힌 오빠 친구와 나쁘고 아파도 더럽게 얽히고 싶은 <더티 썸>
작품 정보
〈더티 썸〉은 리들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플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