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타이탄’이 예언한 푸른 별의 종말.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검은 유성과 함께, 그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 하루아침에 ‘게임’으로 변해버린 세상. 플레이어는 결코 죽지 않는 게임 속에서 모든 인류는 사냥당하는 ‘NPC’로 전락했고, 정체불명의 ‘플레이어’들은 인간을 유희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다. 모두가 절망에 잠긴 그때—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는 NPC, 운혜성이 나타났다. 종말의 끝자락, 푸른 별을 무대로 NPC와 플레이어의 전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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