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질척질척 거리는 삶에서 별 같은 정민을 만났다. 하지만 질척이던 그 안에서 나를 지켜주던 경민을 딱 잘라 끊어낼 수도... 질척거리며 아직 내 발목을 잡고 있는 태성때문에도... 난 온전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최영우를 둘러싼 3남자(정민. 태성. 경민)의 집착로맨스. 최영우 :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공시생이 되었다. 신림동.. 공시를 준비하던 그곳에서 태성을 만났다. 그가 처음이었고 그가 마지막이라 생각했다. 그가 원한다면 희생 따위는 별거 아니었다. 그 역시 내게 그랬으니까... 그런 그가 변했다. 그에게 다른 사람이 생겼다. 그리고 버려졌다. 세상이 무너져 내릴 때 나를 일으켜 새워준 건 경민이었다. 그리고 지금... 접힌 내 마음을 자꾸 열고 들어오는 정민이 자꾸 눈에 걸린다. 정민 : 삶에 고난 따위.. 없었다. 엘리트 코스를 무난히 넘어 의사 타이틀을 땄다. 선택은 처음부터 없었다. 내게 의사는 정해진 삶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누구보다 완벽한 세팅은 이미 끝나있으니... 별 고민 없이 그냥 걸었다. 그게 내 삶이니... 근데... 시골 요양병원으로 내려와 영우를 만났다. 자꾸 눈이 간다. 자꾸 신경 쓰인다. 대체... 이 녀석 자꾸 운다. 그 눈이 자꾸 걸린다. 이태성 : 영우와 신림동에서 만나 함께 공부하며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다. 그땐 영우와 평생을 약속할 만큼 사랑했다. 그치만 상황은.. 늘 변한다. 난 올라섰고 영우는 아직 그 자리다. 올라오니.. 내게 걸맞은 사람들이 다가왔다. 변호사시험을 합격하고 연수원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뒤로 밀려난 최영우를 이젠 버려야 할 때다. 하지만 그가 먼저 끝을 말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끝내긴 내 자존심이 허락 안 할 거 같다. 이렇게는 싫다. 박경민 : 게이바 선수다. 그중에서도 에이스. 탑 중에서도 강탑이다. 이쪽에 흐르는 돈줄은 다 잡고 있다고 할 정도로 지방을 넘어 서울까지.. 이름 꽤나 알아주는 유명 인사다. 그런 내가 최영우를 만난 건 반년 전이다. 처음엔 돈이 오가던 관계를 였지만 지금은 호텔을 잡고 형을 기다리는 입장이 됐다. 이별을 말하는 최영우를 잡고 싶다. 안 그럼 진짜 죽을꺼 같다. 형과 꿈꾸는 미래를 놔버리고 싶지 않다.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 사람이니까..

작품 정보

〈시간이 흐른다는 거〉는 박혜명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2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3화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