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학창시절부터 현재 회사 동료까지 은영과 진우, 그 8년 동안 긴 연애 그리고 찾아온 이별의 낯설고 통렬한 느낌. 두 사람의 사랑은 이제 추억을 찾아가야 할까. 아니면... 은영과 진우는 대학 동기부터 회사 동료까지 무려 8년 세월 동안 한결같이 사귀어 왔다. 양가 부모님도 두 사람을 인정해 주고 은영은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 적금까지 부어 신혼 아파트도 구했고 결혼까지 앞둔 어느 날. 은영은 스페인 출장을 가서 진우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하기 위해 예정보다 하루 일찍 돌아온다. 선물까지 사서 진우 아파트에 들어섰을 때, 현관에서부터 풍기는 내 짝이 아닌 낯선 냄새. 현관에는 어떤 여자의 하이힐이 벗겨져 있고, 진우는 회사 여사원과 잠자리를 하는 모습을 은영에게 들킨다... 남자도 아닌 여자란 사실. 그리고 꿈만 같은 결혼 바로 전 일어난 이 충격적 외도 사건... 은영은 자신과 진우, 지난 8년의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들에게는 절대 올 수 없다고 믿었으나 찾아오고 만 이별의 시간을 아프게 맞이 하는데... "나 지금 초라해?" "뭐?" "네가 보기에 나 지금 초라하냐고." "은영아." "나 너한테 초라하게 차이고 싶지 않아서 멋 내고 앉아서 폼 잡는 건데, 안 보이냐? 훗~" 난 내 와인 잔에 반쯤 가득 찬 와인을 단숨에 해치우며 진우를 바라보았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것쯤은 다 아는 일인데. 내가 너무 나만의 생각 속에서 빠져 살았나 봐. 우린 뼛속까지 게이도 아니고 남자만 가능했던 사이도 아니었는데, 8년이라는 세월이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인이 박여서 절대로 다른 행동은 하지 않을 거라고, 나만의 룰을 만들어서 자만하고 있었어. 넌 나에게 무던히도 애쓰며 나를 바꾸려고 했었는데. 미안했다. 너한테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아마도 그렇지 못했던 거 같네." 두 번째 내 와인 잔은 내 입으로 향했고 진우도 답답했는지 와인 한 잔을 다 들이켜며 헉헉 거리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이별이 찾아왔다. 드디어 나에게도..〉는 몬쥔장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펌프킹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3월 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9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43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