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토록 경멸하던 음마(淫魔)의 손길에, 네 고결한 단전이 젖어 드는 기분은 어떠냐?” 멸문지화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설무진. 천하의 공적이라는 오명은 그를 더욱 지독한 괴물로 만들었다. 타인의 외양과 무공, 그리고 영혼까지 복제하는 금단의 신통력, [무형신통]. 그를 잡기 위해 몰려든 달빛 아래의 사냥꾼들, 냉혹한 빙화검 유이설과 결벽증적인 여전사 위지연. 하지만 그녀들이 마주한 것은 목숨을 노리는 검이 아닌, 전신을 달구는 치명적인 정기였다. 한 번 낙인이 찍히면 그의 기운 없이는 타오르는 갈증에 몸부림쳐야 하는 저주. 어제의 추격자들은 이제 그의 발치에 엎드려 은총을 구걸하는 충성스러운 사냥개가 되어간다. “도망쳐 봐라. 멀리 갈수록 네 안의 갈증은 더 깊게 타오를 테니.” 무림맹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은밀하고도 처절한 역전극. 이제 사냥의 시간은 끝났다. 오직 지독한 사육만이 남았을 뿐.
작품 정보
〈현상금 사냥꾼의 은밀한 추격 : 도망친 여고수들은 내 품에서 우네〉는 노마드신 작가의 무협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3월 9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5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