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카림은 몰래 잠입한 불법 경매에서 짐승의 귀와 꼬리를 가진 아름다운 청년 아세나를 만난다. 고가에 낙찰받은 그를 얼떨결에 도와주다 무심코 도적단에 데려온 카림은 아세나의 고향으로 가는 배가 올 때까지 한 달 동안 책임을 지고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한다. 자신의 종족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당당하게 행동하는 아세나는 자신을 구해준 카림을 냉랭하게 대하는데…. 그런 아세나가 갑자기 이상한 상태를 보이더니, 마치 다른 사람인 양 음란하게 카림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저항할 수 없는 본능에 이끌린 카림은 그대로 그를 격하게 안아버리는데…?! 본능과 애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운명의 오리엔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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