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칼의 노래를 읽었다. 세번 읽었다. 재밌다. 역시 김훈 작가님의 글 솜씨는 으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완벽한 글에 약간 허기를 느꼈다. 소설 칼의 노래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두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것이 좋다. 그러나 드라마가 부족하다. 자, 책이 있다면 다같이 맨 뒷장으로 가 인물집에서 해 라는 인물을 보라. 나는 그 인물을 보자마자 상상력의 늪 속으로 빠져들었다. 전장에서 피리를 불며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을 보필하던 종 해. 단 다섯 줄로 정의되어 있는 그는 다만 다섯 줄로 정의 될 인물이 아니다. 나는 그에게 생명을 불어넣기로 했다. 앞서 말하지만, 이것은 픽션과 논픽션이 섞여있는 이야기다. 그 구분을 명확히 짓지 않았다. 다만 재미로 인해 쓴 글이니, 그리 알아줬으면 좋겠다. 해는 종이고, 피리를 불고, 남자고, 이순신을 사랑한다. 그것은 맹목적 사랑이지만, 맹목적 사랑을 표현 할 길을 찾지 못하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해의 사랑 이야기다.
작품 정보
〈해의 노래〉는 웅이주인 작가의 역사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1년 4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6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