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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패러디 BL 해리포터 현세대 친세대 착각계 피폐 #연기수 #자발적굴림수 #병약수 #일시적시한부수 #후회하는주변인들 #원작파괴 #작가본인만족용 #3부작(1부完 / 연중) 미래의 주인공을 대신하여 어둠의 마왕을 물리쳤다. 덤블도어와 세베루스를 제외한 모두는 내가 죽은 줄로만 알게 되었다. 끝도 없는 절망 속에 빠진 그들을 보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 날 항상 기억해줘. 곱씹고 곱씹을수록 아파해줘. 내가 남긴 흔적과 인연들을 발견할 때마다 그들은 무너졌다. 그렇게 내가 죽은 지 10년이 지나고 다시 한번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제 다시 볼드모트와 결판을 지을 차례였다. 그리고 그들과도. 과연 아무 탈 없이 최애들과의 학교생활을 잘 마칠 수 있을까? +++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그는…!” “시리우스! 그만해…!” 시리우스는 혼란이 담긴 눈으로 제 형제의 멱살을 움켜잡았다. 혼란스러운 건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그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레귤러스는 그의 손을 거칠게 뿌리쳤다. “…이오 선배 졸업하고 몇 년간 실종되었던 거, 기억이나 하고 있어요? 당신들은 그가 배신하고 도망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매키넌도, 디어본도, 펜위크도, 프루잇 형제도, 롱바텀 부부도, 거기에 포터들도…. 누가 구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 “아니야, 아니야….”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시리우스는 숨이 넘어갈 듯이 꺽꺽대며 부정하고 있었다. 곧 정신을 놓을 것으로 보이는 몰골에 레귤러스는 주먹으로 그의 뺨을 후려쳤다. 퍽-! “정신 차리고 끝까지 들어, 시리우스 블랙! 여기 있는 당신들 모두 외면할 생각하지 말고 똑똑히 들으라고! 이오 선배가 당신들을 구하려고 발버둥 치는 사이에 정작 선배 조부모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런데도 구하지 못한 이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괴로워한 게 선배라고요! 정작 친구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 -한 번이라도, 정말 딱 한 번이라도 직접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 “…하. 친구는 무슨, 당신들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아….” “그 잘난 머리들로 잘 생각해봐요. 당신들의 그 같잖은 편견 때문에 이오 선배가 죽은 거예요. 아니, 당신들이 그렇게 몰고 간 거지.” 위선자 새끼들. 레귤러스는 그 말을 하며 정확히 시리우스를 경멸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자리에 있던 그 누구도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앞으로 선배 무덤에 그 더럽고 뻔뻔한 낯짝 들이미는 멍청한 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알아들었으면 당장 꺼져.” “아, 아아… 이오…!” 시리우스는 거멓게 죽은 얼굴로 망연자실하게 서 있다가 그 자리에서 무너졌다. 그리고 그 뒤에서 어쩌다보니 몰래 모든 이야기들을 듣게 된 나는 옆에 있던 세베루스를 바라보며 머쓱해했다. (2부 내용 中)

작품 정보

〈[해리포터/BL] Moore〉는 GLIMPSE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9월 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9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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