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누워.“ 그저 비틀거리는 소년의 어깨를, 팔이 아직 떨어져 나가지 않은 어깨를 부서져라 움켜쥐고는 침대로 거칠게 짓눌러버릴 뿐이다. 억눌린 신음과 함께 더스트 밀러의 등이 매트리스에 처박힌다. "이거 놔요. 청소하러 가야-” "누우라고 했다, 밀러!" 환자복의 얇은 앞섶이 로이 머스탱의 손 안에서 처참하게 구겨진다. "에드워드 엘릭도 팔을 잃어버렸을 땐 괴로워했네! 절망하고, 비명을 지르고, 다시 되찾기 위해 미친 듯이 발버둥 쳤단 말이다! 그런데 자네는 왜... 왜 이러는 거야! 왜 팔 하나를 내주고도 고작 바닥에 튄 피 걱정이나 하고 있는 거냐고!" 새카만 눈에 붉게 핏발이 서고, 멱살 쥔 손은 부들부들 떨린다. "차라리 소리를 질러! 아프다고, 왜 나를 이런 지옥에 끌어들였냐고 내 멱살이라도 잡으란 말이야! 왜 자네는… 스스로를 인간이 아니라 쓰고 버리는 빗자루처럼 대하는 건데!" -31화 中- 강철의 연금술사 | 중앙사령부의 비리를 청소하는 아메스트리스인 남주 | 몸만 어려진 1대 그리드 | 구르는 로이 머스탱 | 원작 완결 이후 | 육아(?) | 노맨스 | 트리거 요소 주의: 전쟁 및 그와 관련된 PTSD 묘사, 시체 유기 묘사가 있습니다 | 본편 완결, 외전 연재 중 | 표지 출처: 기개 님 커미션 | <녹슨 가시 넝쿨의 끝에는>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작품 정보
〈[하가렌 / 강연금] 오물은 닦아내면 그만이다〉는 49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월 25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5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