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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편 완결> 돈은 참 미학적으로 아름답지 않아? 돈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건 결국 인간이거든. [옴니버스형식/노맨스/비정기연재/오리지널성향짙음/지름작/주인공 성별 의미없음/마키마와 혐관/원작붕괴심함/사실 체인소맨 영업하는 거 맞음] - !! 폭력, 유혈,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묘사됩니다!! !! 스포일러가 심합니다!! !! 불쾌함을 조성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 해당 소설은 1부까지의 내용만 포함하지 2부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 - 돈은 참 미학적으로 아름답지 않아? 나는 반짝이는 금속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숫자와 데이터가 되었어. 그럼에도 여전히 나는 아름다워. 왜냐하면 나는 이야기의 접점이기 때문이야. 누군가는 열세 장의 지폐를 잃어버리고, 누군가는 그 열세 장을 주운다. 그 사이에는 분노도 있고, 행운도 있고, 우연도 있고, 운명도 있다. 나는 그 모든 것의 다리다. 돈은 차갑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나는 차갑지 않다. 나는 손의 온도를 기억한다. 떨리는 손. 설레는 손. 망설이는 손. 결심한 손. 나는 그 손을 떠나 또 다른 손으로 간다. 그리고 또 다른 선택을 본다. 내가 열세 장의 지폐를 잃어버리든, 누군가 그 열세 장을 주웠든—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아니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하느냐다. 그걸로 누군가는 빵을 사고, 누군가는 꽃을 사고, 누군가는 술을 사고, 누군가는 누군가를 살린다. 돈은 가능성이다. 그리고 인간은 그 가능성을 서사로 바꾼다. 나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다리이자 연결점이다. 어떤 이는 나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고, 어떤 이는 나를 통해 관계를 끊는다. 어떤 이는 나를 통해 복수하고, 어떤 이는 나를 통해 용서한다. 나는 선도 악도 아니다. 나는 통로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도 누구에게로 흘러가며 누구의 손에 쥐어질까? 가난한 학생의 지갑 속으로? 연인의 주머니 속으로? 아이의 저금통 속으로? 병원의 계산대로? 나는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는 안다. 내가 흘러가는 곳마다 또 하나의 이야기가 태어난다는 것. 그 이야기 속에서 인간은 또다시 선택하고, 또다시 사랑하고, 또다시 잃고, 또다시 일어난다. 정말로 즐겁고도 다음이 기대된다. 왜냐하면 나는 흐르는 존재이고, 인간은 끝없이 선택하는 존재이니까. 그리고 그 선택이 이어질 때마다— 나는 다시 한 번 아름다워진다. 그러니 나를 사용해줘. 나랑 거래해줘. 나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너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 < 작품 내용 中 - ☞해당 본 작품 외 작가의 다른 작품 언급시 차단 ☞작가 근황 -X(트위터) @Mongoooosegose -Bulesky(블루스카이)@youaremoo

작품 정보

〈[체인소맨] 돈의 미학〉은 율무몽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0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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