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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요원들의 단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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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장르: 로맨스판타지 / 현대판타지 각종 괴담이 현실에서 구현된 듯한 ‘재해’를 상대하는 요원들의 뒷이야기. 손에서 불을 뿜고, 한 손으로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는 요원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외롭고, 일반인과 다른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같은 처지 사람들끼리 친목 활동 좀 하고, 친해져요.” 그들의 욕망과 결핍을 읽고, 이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재연. 그녀가 만드는,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상처’와 ‘관계’에 관한 이야기. ** 친해지길바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친해지길바래’는 특무부 소속, 재해 담당 요원들만을 위한 비공식 친목 모임입니다. 이곳은 일반 사회, 일반 인간, 그 어떤 정상적인 공동체에서도 끝내 소속감을 얻지 못한 요원님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이해받지 못할 걱정도, 설명하기 귀찮은 상처도 굳이 숨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같은 쪽에서 다친 사람들만이 아는 종류의 안도감을 드리겠습니다. 이 메시지를 읽고 계시다면, 귀하는 이미 이 모임에 들어올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셨습니다. 부디 부담 없이 입장해 주세요. 다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0. 요원으로서의 능력, ‘거부특권’과 ‘교류특권’은이 모임에서 일절 사용 금지입니다. 업무는 업무고, 관계는 관계니까요. 1.요원 간의 자유로운 친목 활동을 적극 권장합니다. 다만,누군가 친근하게 다가온다고 해서 그 마음이 전부 진심일 거라 믿지는 마세요. 2. 편하게 운영자 '기재현'을 찾아주세요. 어떤 일이든 잘 챙겨줄거에요! 그녀는 이미 당신이 좋아할 법한 사람, 당신이 좋아하게 될 사람,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다 파악해두고 있을 것입니다. 3. 마음껏 놀고, 서로의 ‘사정’을 조금씩 알아가세요. 하지만 절대, 함부로 단정 짓지는 마세요.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겪어봤다고 믿지 마세요. 어떤 관계든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인 적은 없었습니다. 4. 행동에 지나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굴지도 마세요. 당신의 말투 하나, 당신의 선택 하나, 당신이 고개를 돌린 타이밍까지— 이미 누군가에게는 기억되고, 분류되고, 분석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5. 마지막으로, 모임에서는 모든 요원이 주인공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선택받고, 누군가를 선택하며, 때로는 이용당하고, 때로는 이용하는 것— 그 모든 경험이 곧 ‘친해지길 바래’가 권장하는 바입니다. 그 감정이 진심인지, 연출인지, 구분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즐기세요. 혹은, 조금 긴장한 채로 즐기세요. 환영합니다, 요원님. 이제 당신도 ‘친해지길바래’의 일부입니다. 명심하세요. 잡고 싶어 잡아보려 한들 모든 것이 잡히는 건 아닙니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라고 쓰면, 임팩트가 좀 있겠지? 재연이 안내문을 읽으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작품 정보

〈요원들의 단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는 ka93185192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월 1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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