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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역하렘/ 게임빙의/ 시스템/ 후회남/ 집착남/ 능글남/ 계략남/ 소꿉친구/ 기사남/ 처연남/ 노예남/ 능력녀/ 직진녀/ 제국유일황녀/ 사이다] '세상에 이렇게 살벌한 곳이 있을까?' 처음 면접을 볼 때도 분위기가 이리 무겁진 않았던 것 같은데. 몇 장 안되는 종이를 넘겨가며 말꼬리를 늘리던 면접관들을 떠올린 카일라는 무감한 눈으로 연회장을 훑어보았다. "제국의 유일한 태양을 뵙습니다." 반짝거리는 샹들리에 빛을 받으며 한 쪽 무릎을 꿇은 기사가 단조로운 음성을 뱉었다. "설마, 설마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전쟁에서 이겼지만, 남은 황족의 핏줄이 하필..." 대충 마음에 안든다는 말소리와 시선들이 느껴졌다. 나풀거리는 부채로 입가를 가린채 눈만 웃는 귀족들은 절대 내 편이 아니었다. 수고 했다는 한 마디와 함께 적당히 자리를 물러나려는 것을 누군가 가로막듯 서 있었다. 마치 제 얼굴을 핥듯 들여다보는 흑색 눈동자. 재수 없는 북부 대공이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눈동자와 머리카락 입니다, 카일라 황녀." ...그래, 제국의 유일한 황녀이자 불길한 눈과 머리색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 그게 바로 지금의 '나'였다. - 아무래도 이 정신 나간 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주는 퀘스트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오직 집에 돌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만났던 남주들이 이상해졌다. "제가 무엇 때문에 기사가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소꿉친구인 기사 단장은 내게 애정을 갈구하고, "평생 이 색을 저주해왔는데, 그대를 만난 뒤로는 다른 색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어." 더러운 성격의 북부 대공은 달콤한 말로 나를 꾀어들려 하지 않나, "제게 이런 감정을 깨우쳐 준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책임지라고 하진 않을 테니 적어도 곁에 있게 해주시죠." 사이가 좋지 않았던 수인 노예를 길들여 버린 데다, "카일라 당신이 그 끔찍한 황궁에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찾아볼게요." 제국 권위자인 교황이 이상하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제발, 그냥 로그아웃 할 수 있게 해 줘. * 작품 문의 :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색으로 공략하는 로맨스 판타지〉는 록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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