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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대악마가 감옥에서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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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지옥계 제7군단을 이끌었던 대악마 ‘데메트’, 그는 지금 내앞에 안대를 낀 채 숨을 가파르게 내쉬고 있었다. 팔다리에 쇠사슬과 마력귀속구까지 더해져 데메트는 꼼짝도 못 한 채 힘을 빼앗겨야만 했다..! “풀어드릴게요. 마력구.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 “키스해봐도 돼요?” “...” “해보고 싶은 사람 생겼는데요, 그쪽은 많이 해봤을 것 같아서.” “천계에 대가리 골빈년 있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마력구속구가 있는 상태에서도 살벌한 마력을 뿜어내는 데메트를 보고 한 걸음 물러났다. 천상계에서 ‘날개없는천사’ 로 불리며 따돌림을 당한 터라 정말 키스하는 법도 몰랐던 라피엘이었다. ‘진짜 안해봐서 물어본건데...’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빵이 든 그릇을 내려놓고 감옥 밖으로 나갔다. 데메트는 한참 동안 그릇을 바라보다 발로 차버렸다. 데메트가 연구실에서 도주했다. 아침 신문의 헤드라인은 이거였다. <대악마의 귀환> 천상계는 긴급히 지옥계의 ‘평화 협정’을 요구했으며, 지옥계는 이를 받아들였다. 더 정확히는 ‘데메트’가 천상계의 협상 내용을 듣겠다는 것이었다. 라피엘을 이 협정에 상사 대신 참석하게 되고... 데메트가 자신을 몰라봐서 다행이라 안도하던 찰나... 데메트는 입을 열었다 “씨받이 좀 줘.” “...” “너네 천계 쓸어버릴 군단 좀 만들게. 천사 한 명만.” “...” “물론, 내 핏줄로 만들거야.” 협상장 안에 한참동안 정적이 있었다. 천사들이 무슨 말인지 생각하는 듯 했던. 현장 안 몇몇 천사들은 테이블 맨 끝에 라피엘을 흘끔 바라봤다. 라피엘은 생각했다. ‘임신 못하는 날 보내겠다? ’ 반론하기 위해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려던 찰나, 라피엘은 자신이 데메트에게 한 말을 떠올렸다. [-내가 유카엘님한테 가니까 그 여자가 뭐라는 줄알아? ‘자산증식도 못하는게’. 천사들은 참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단말야. 날개 없다고 임신도 못하는 줄 알아-] 라피엘은 처음으로 데메트와 눈이 마주쳤다. 빨려들어갈 것 같이 깊고 어두운 눈동자. 올라간 입꼬리. 살짝 벌어지는 입 너비까지. “너구나?” 데메트의 표정은 마치, 사냥감을 명중시킨 사냥꾼 같았다

작품 정보

〈대악마가 감옥에서 나올 때〉는 똥쓰는중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8월 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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