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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공포게임에서 전원 생존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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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흉가체험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공포 게임에 들어와있었다. 눈앞에 보이는 상태창들, 어딘가 맛이 간 친구들과 저택의 주인이라니! 계속해서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만 어쨌든 탈출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괴물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상황에서 탈출이라는 지대한 목표는 개뿔이고 일단 살고 싶었다. 쿠당탕- 지아는 이안의 손을 잡아 옷장 안으로 이끌었다. 좁은 옷장 안에 먼저 이안을 구겨 넣고는 무작정 자신의 몸을 밀어 넣었다. 달칵, 하고 옷장 문이 닫히자 이안이 당황한 듯 몸을 꿈틀거렸다. 지면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방 안으로 괴물이 들이닥쳤다. 옷장 밖으로 그들을 찾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전해졌다. 쉿. 나는 자꾸만 멀어지려는 이안의 허리를 감싸 눌렀다. 빈틈없이 맞물린 몸에서 열기가 전해졌다. 좀 가만히 있으라고! 다급하게 뻐끔거리자 움직임이 멎었다. 대체 저게 뭐지? 숨을 고르며 옷장 너머로 온 신경을 쏟는 중이었다. 갑자기 이안이 손을 들어 귀 너머로 머리카락을 쓸어넘겼다. 그러고는 고개를 비틀어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지금, 나 유혹해?" 귓가에 더운 숨이 스몄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등 뒤에 옷장 문에서는 팔다리 꺾인 괴물이 우릴 찾겠다고 사방을 깨부수고 있는데, 눈앞의 남자는 태평하게 유혹하냐는 말이나 하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고개를 돌리자 이안의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쳤다. "숨을 곳이 여기밖에 없잖아요. 죽고 싶어요?" "하하, 살인예고 한번 살 떨리네. 기대되는데요?" 왜 이렇게 능글맞지? 예전과 다르게 생글생글 웃는 낯을 보니 짜증이 치밀었다. "지아나. 생각보다 적극적이라서 놀랐어요." "집사님. 제발 조용히 하세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이거 뭐로 갚아줘야 할지 모르겠네." 이안이 허리를 감싸 안았다. 당황해서 팔을 비틀자 손까지 붙잡혀 다급하게 이안을 노려보고 소리쳤다. "뭐 하는 짓이야!" 쉿. 아까의 나처럼,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이안은 검지를 들어 올리고는 싱긋 웃었다. 그러고는 낮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보다시피 지금 상황에선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서요..." 눈도 깜박일 새 없이 긴장해 숨이 막혔다. 이안의 눈이 마치 붉게 번뜩이는 것만 같았다. 와중에 이안의 손이 내 뺨을 살살 쓸어내렸다. "대신에… 입 맞춰 드릴까요, 메이드님?"

작품 정보

〈공포게임에서 전원 생존을 목표로 합니다〉는 작까양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2월 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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