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국연대학교 한국어교육학부에서 현재 조교로 재직 중인 경보배, 보배의 가장 큰 고민은 미친듯이 밀려드는 외국인들을 통제할 외국어가 가능한 장학조교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지원자가 나타났다. 보배를 일거리에서 해방시킬 구원자. 그런데 그 구원자가 보배의 주위를 맴돌았다. 징하게도. 보배는 자신을 흔드는 그가 사라지길 바랬다. 평온한 자신이 삶이 엉망이 되어간다. — 공: 차해석 30살 (언어치료학과 대학원생 및 한국어교육학부 장학조교) 오랜 시간 보배를 찾았다. 유일의 구원이라 여겼던 이가 실물로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났다. 그 낡은 명찰 하나가 끝끝내 해석을 보배의 앞으로 이끌었다. 원치 않던 이 잔상이 이끈 인연을 해석은 놓을 생각이 없다. 보배가 벗어나고 싶다고 하더라도. 어째서인지 보배는 자신을 늘 흘겨본다. 그 표정이 괘씸해서라도 골려주고만 싶다. 수: 경보배 28살 (한국어교육학부 조교) 고등학교 시절 일어난 사고로 한 쪽 눈이 보이지도, 더 이상 무대에 설 수도 없다. 고등학교 때의 기억은 보배에게는 들이킬 수 없는 독배와도 같다. 모든 걸 포기하고 입학한 대학에서 자신이 오르던 무대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그런 사무직, 한가롭고 고요하다. 그런 고요한 보배의 앞에 해석이 나타났다. 보배의 근간을 송두리째로 흔든다. 처음과는 다른 한심한 모습들이 더욱 보배의 심기를 거슬렀다. 보배는 해석이 싫다. 자신에게 동요를 주는 저 모습이 더더욱. 혐관로맨스 캠퍼스로맨스 집착공 다정공 까칠수 #무심수
작품 정보
〈계절통〉은 양두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7월 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