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봄이 아닌 겨울이 꽃을 피웠다." 계절이라는 말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고, 봄은 꽃과 함께 시들어 향기없는 밤을 지금까지도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수 십년을 보냈고, 어느 순간 기억되는 건 이 앞에 놓여있는 플린이라는 꽃뿐이다. 플린은 우리가 알고있는 유일한 봄이자 시든꽃이며 잠들어있는 봄을 잊을 수 없는 유일한 이유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플린이 특별한 이유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추위가 가장 깊게 깃들었던 20년 전, 플린은 그때의 아름답던 향기를 잃어버리고 말았는데, 어젯밤 20년을 잠들었던 향기가 다시 고개를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이 특별함이 우리에게 행복만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끝에 , 결국 겨울이 꽃을 피워내고 말았으니까.
작품 정보
〈시든 꽃에 밤이 스미다〉는 플린디아나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4월 2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