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새로운 사랑을 원하는 현정...사랑이 기억나지 않는 지민...사랑은 필요없다 믿는 윤주... 발리에서의 처녀파티. 3명의 친구들 현정, 지민, 윤주의 시각에서 바라본 7일간의 다이어리. [ 본문 중 발췌 ] 준의 뒤에서 준을 안는다. 준 등에 내 얼굴을 기대고 준의 허리에 내 팔을 감싼다. "준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준이 나를 보며 말한다. "나도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난 다시 준에게 안긴다. 그런 나의 어깨를 준은 살짝 잡고는 내 입술을 찾아 준의 입술이 다가온다. 준의 숨결이 내 입술에 닿고 내 숨결이 준에게 닿으며 우린 강렬한 키스를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이보다 더 열정적인 키스는 없을 것이라 단언하 듯 준의 입술이 내 위입술을 물고 내 입술이 준의 아랫입술을 물며 우린 서로에 입술과 숨결을 갈망하며 마지막 밤 키스를 했다. - 현정 - 그 사람이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 "박지민, 나만 보는 거야... 약속해... 사랑해." 내가 목숨걸어 사랑했던 그 남자다. 흩날리던 벛꽃잎 사이에서 나눴던 첫키스를 기억하고,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림을 느끼게 하는 나의 첫경험을 함께한 그 사람. 사랑을 하려면 그만큼의 댓가도 함께 치러야 한다는걸 알려준 사람. 사랑에 힘겨워 아파하는, 떨리는 가슴을 감싸주고, 흔들리는 내 눈빛을 지탱해준 사람. 그랬던 그 사람을 밀어내고 있는 나의 모습. - 지민 - 아~! 깜빡 깜빡- 잠시 혼란을 느끼며 몸을 뒤채다 한쪽 팔꿈치를 괸채 날 바라보는 유키의 얼굴을 마주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깨어난 나를 보고 유키가 나른하게 웃어보이더니 시트 위로 흐트러져 있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지분거린다. ......나를 깨운 고양이의 정체가 유키였구나-. - 윤주 - Photo By 연영지
작품 정보
〈발리에서의 7일〉은 연영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3년 10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