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깊은 산 중에서 골짜기를 타고 오른 바람이 사정없이 능선을 때리고 밤을 몰아내면 혹독한 추위에 시달린 나뭇가지에 꽃이 핀다. 겨울이라는 스펙트럼이 연출하여 빚어낸 가공할만한 모랄, 눈꽃. 우리는 이 놀라운 신비를 보기위해 기차를 탄다. 겨울로 가는 기차. 확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 아지, 방황의 연속으로 살아가는 이슬. 이 두 여인의 공통점은 락 무스탕밴드의 팬클럽. 보컬 승주에 대한 모랄로 기차를 탄다. 복권을 배팅으로 삼는 전문디자이너 우람은 의뢰인 아지를 만나 구체적인 모랄, 세계 크루즈여행을 꿈꾸게 되고 이를 이용한 그녀에 의해 기차에 합승을 한다. 창가에 앉아있는 여자, 이슬. 이를 본 해일이 첫눈에 이끌려 동승하게 되고 열차는 더 깊은 겨울로 들어간다. 출발한 기차는 종착역에 몸을 푼다. 벌써 많은 환승과 이별과 예정이 있었지만 겨울은 따뜻하게 기차를 품어 준다. 눈물이 떨어지는 안타까움과 이를 피어내는 눈꽃처럼. 봄이 오면 눈이 녹아 눈꽃도 사라지지만, 우리에게 겨울이 있는 한 모랄처럼 눈꽃은 다시 피어날 것이다. 그래서 기차는 힘차게 기적 소리를 뿜어내며 겨울을 향해 달린다.
작품 정보
〈겨울로 가는 기차〉는 ari1004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7년 1월 1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8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