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청게 미남공 첫사랑 약짝사랑 (약간)무뚝뚝공 무자각공 #미인수 #인어수 #해맑수 약이능력 - 발목에서 무릎, 어깨까지 파도가 닿을 만큼 깊이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는 멈추지 않았다. 작은 파도가 내 볼을 스쳐 지나갈 때부터 눈을 감았다. 곧 머리까지 바다에 잠기고 감았던 눈을 떴다. 눈을 뜨니 장소가 바뀌었다. 바다가 아니었다. 파도가 일어나지 않았다, 물이 얌전했다. 호수... 아니, 수영장이었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몸이 가라앉고 있다. 꿈이라 그런지 숨이 막히지 않았다. 바다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도 없었다. 아, 구석에 누군가가 있다. 바다와 같은 푸른 머리카락을 물에 맡겨 흩날리면서 구석에 가만히 앉아있다. 그 푸른 머리카락은 자유롭게 허공을 떠다니고 있다. 아이의 표정은 물 속이라는 걸 믿기지 않을 만큼 평온했다. 잠을 자고 있는 걸까.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잡았다. 아이는 내 선에 반응한 건지 천천히 눈을 떴다. 아이가 눈을 뜨자 얌전했던 물이 살랑살랑 움직였다. 물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에 당황해 주변을 둘러봤지만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아이는 내 손을 잡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녕?” 아이는 웃고 있었고 나는 눈앞이 흐려졌다. 아이는 이 뒤로 무어라 말을 했는데 들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던 숨이, 막혀왔다. -
작품 정보
〈인어의 진심은 한 번만〉은 사나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2년 7월 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