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자신의 주군을 위해 평생을 받쳤고. 주군을 위해 죽음을 택했다. 충성스러운 여기사 셰리나 알리아르. 차가운 검 날이 살갗을 찢으며 들어온 순간이 이리도 생생하나. " 아, 아우.. " 눈을 뜨니, 그녀는 아기가 되어버렸다. " 아가.. 내 아가. " 자신을 아가라고 부르며 안아 주는 두 남녀를 느끼며. 셰리나는 두 번째 삶을 받아드렸다. '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 ' 과거를 잊고 현재를 살아가는 셰리나, 아니 이젠 아네이스인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위해 검을 버렸으나. " 어, 어머니.. 아버지.. 이에르샤.. " 세상은 다시 그녀가 검을 쥐도록 만들었다. " 안돼.. " 불타는 집. 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귓가에 올린 그 순간. -푸욱! 아네이스는 다시 검을 집어 들었다. " ... " 익숙한 피 냄새가 코를 찌르며 애원하는 남자가 발을 잡았다. " .. 역겨워라. " 싸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남자의 목을 가른 아네이스가 등을 돌았다. " 아, 아네이스 경. " 쑥스러운 듯한 목소리와 살짝 붉어진 두 귀가 황금 색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났다. 파르르 떨리는 푸른 눈동자를 가진 제국의 2황자가 한 걸음 다가왔다. " 아네이스 경. " 다정한 목소리와 떨리는 눈빛이 아네이스에게로 닿았다. "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제국에 2기사단의 단장이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피로 물들어 어두워진 그녀의 세계에 다시 한번 빛이 스민다. " .. 이번에는.. 복수가 아닌 지키기 위해서. " 복수를 위해 검을 들었으나, 마지막은 지키기 위해서 검을 든다. 검을 잡은 그녀가 또 다시 한번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그녀의 검의 자국은 다시 한 번 새 역사의 한 획이 되어간다.
작품 정보
〈다시 검을 잡은 나의 전생은, 멸망한 제국의 여 기사.〉는 솔하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1월 1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40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