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소꿉친구 짝사랑수 굴림수 집착공 광공 계략공 #후회공 #감금 #시골 #오해 #쌍방삽질 #서브공있음 #고수위 “그냥 친구라며. 근데 왜 날 못 보내.” 십 년이었다. 물에 빠진 나를 업고 걸어 나오던 그 등을, 열일곱 살 여름부터 좋아했다. 매년 그 애의 생일이면 가장 예쁜 꽃을 골라 보냈다. 카드에는 늘 같은 말만 적었다. 생일 축하해, 도헌아. “서율이? 그냥 친구지. 걔가 무슨.” 그 말을 듣고서야 알았다. 그 모든 게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걸. 그래서 그만두기로 했다. 꽃을 보내지 않고, 명절에 서둘러 내려가지 않고, 다정한 다른 사람의 손을 잡기로. 마지막으로 그 애의 펜션에 다녀온 뒤, 깨끗하게 끝내기로. 그런데 폭설로 길이 끊긴 그 겨울. 눈이 녹고 길이 다시 열린 뒤에도, 그는 나를 보내주지 않았다. “네가 날 좋아하는 동안은 참을 수 있었어. 근데 그만두겠다니, 그건 안 되지.” 한서율 (27) : 서울에서 작은 꽃집을 하는 플로리스트. 십 년 짝사랑을 이제 막 접은 수. 차도헌 (27) : 강원도 산골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소꿉친구. 무뚝뚝한 얼굴 뒤에 십 년 치 집착을 숨겨온 공.
작품 정보
〈짝사랑을 접자마자 공이 나를 감금했다〉는 플록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6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5 늘어 누적 13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