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세이는 단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넘기며 고요한 시선으로 번개가 다가오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래." 땅 위에 두 발을 단단히 딛고 선 채 양손으로 검을 들었다. 날카로운 눈빛은 여전했지만 입꼬리는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다. “오라고.” 훅! ㅡ 그녀는 전신의 힘을 실어 검을 하늘 높이 던졌다. 그 궤적은 부드럽고도 정직하게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후웅ㅡ! 멘탈이는 기다렸다는 듯 곧장 바람의 통로에 모든 힘을 실었다. 검은 바람을 타고 날았다. 금속이지만 깃털처럼 가볍게, 그러나 날카롭게 하늘을 가르며 거대한 눈을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그리고ㅡ 세이의 머리 위로 내려쳐지던 번개가, 그 검에 실린 철의 기운에 이끌려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파지지지지직!! 한 덩어리의 섬광처럼 검을 감싸안은 번개는 곧 빛줄기가 되어 곧장 바람의 길을 따라 돌진했다. 마치 신의 대리자가 내리는 금빛의 화살처럼. 그 끝에는 세이가 겨눈 거대한 눈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ㅡ 콰아아아앙!!! 폭발적인 빛과 함께, 번개를 머금은 검이 중심을 꿰뚫었다. 《정령기사, 너무 사기직업인데요?》 154편 中 미지의 세계, 완벽한 자유도를 자랑하는 가상현실게임 [에스테리아]. 그 안에서 정령과 함께하는 세영의 모험이야기. 겜판 판타지 모험물 상태창 성장형 먼치킨 노맨스 #여주판 * 등장하는 인명, 단체 이름 등 모두 허구입니다. * 자유연재. 느린 전개. 게임판타지. * 작가가 보고싶은 내용을 씁니다.
작품 정보
〈정령기사, 너무 사기 직업인데요?〉는 Zyme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2년 11월 1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39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