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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너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곳에 서 있잖아.”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같았던 적 있어?” 하나뿐인 레몬 타르트는 늘 반으로 나누고, 차에는 묻지도 않고 각설탕 하나를 넣어준다. 닫힌 연습실 문 너머의 발소리만으로도 어느 발의 착지가 무거운지 알아차리고, 수많은 사람이 왕자라 부르는 남자를 에블린만은 오래전부터 ‘렌’이라고 불러왔다. 서로의 말버릇과 고집, 침묵의 이유까지 알고 있다고 믿었던 두 사람. 친절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오래되었고, 특별하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당연했던 사이였다. 그러나 긴 학창 시절이 끝나고 각자의 삶이 시작되자, 오래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하나둘 생겨난다. 주어진 자리와 자신이 원하는 삶 사이에서 답을 찾기 시작한 에블린. 철도와 산업으로 자신이 살아갈 시대를 만들어가는 레너드. 서로의 지난날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모르는 두 사람. “오래된 걸 네 마음대로 없애지 마.” 친구와 앙숙, 그 어디쯤에 오래 머물러 온 관계. 가장 익숙한 사람이 어느새 마음속에서 조금 다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는 순간에 관하여.

작품 정보

〈에블린과 레너드〉는 북동공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2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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