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억제제가 제대로 듣지 않는 우성 알파, 차도겸. 몇 달째 잠을 설친 그가 향 개발 상담 도중 잠들었다. 하필 윤해온의 공방에서. “향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요?” “윤해온 씨가 계실 때만 잠이 옵니다.” 오메가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밀려난 뒤, 제 이름을 건 공방을 차린 해온. 밀린 납품 대금 때문에 곤란하던 차에 도겸이 계약 동거를 제안한다. 보수는 충분했다. 조건은 해온이 정했다. 공방은 계속 운영할 것. 개인 공간에는 허락 없이 들어오지 말 것. 약속한 시간이 끝나면 각자의 방으로 돌아갈 것. 같은 공간에 머물러 주면 되는 일이었다. 그가 잠드는 동안, 해온은 자기 일을 하면 됐다. 그런데 협조가 없는 날에도 같이 저녁을 먹고 싶어진다. 잠들지 못한 밤보다, 서운한 말을 나눈 밤이 더 신경 쓰인다. 그리고 도겸이 혼자 잠들기 시작했을 때, 해온은 축하한다는 말 뒤에 계약 종료 이야기를 꺼낸다. “이제 저 없어도 주무시잖아요.” 도겸은 한동안 대답하지 못했다. “그래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잠드는 것과 상관없이.” 잠들기 위해 시작한 동거. 깨어 있는 시간까지 함께하고 싶어지는 이야기.
작품 정보
〈억제제 안 듣는 알파가 내옆에서만 잠든다〉는 벨로아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0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47 늘어 누적 8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