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화이트 장모치와와 다롱이는 세상을 냄새와 체온으로 기억한다. 차가운 유리벽 너머에서 시작된 삶, 사람들의 욕심 속에서 선택된 시간, 이유도 모른 채 맞고 버려진 날들. 다롱이에게 인간은 오랫동안 공포의 냄새였다. 하지만 추운 어느 날, 다롱이는 처음으로 자신을 해치지 않는 손을 만난다. 그리고 새 가족과 시끄러운 작은 개 신이, 무심한 고양이 초코, 다시 돌아온 아롱이와 함께 살아가며 천천히 깨닫는다. 가족이란 같은 공간에 사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떨 때 옆에 서 주는 존재라는 것을. 강아지의 감각으로 인간의 사랑과 폭력을 번역해 낸 감성 장편소설. 상처를 통과해 끝내 따뜻함에 닿는 한 생명의 이야기.
작품 정보
〈아롱다롱 : 가족의 냄새〉는 EunGyeol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3월 3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