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낮에는 묵묵한 삼촌과 조카, 밤에는 헐거운 방문 하나를 사이에 둔 공범." 치명적인 부상과 실연으로 모든 것을 잃은 체대생 은서. 도망치듯 찾아간 곳은 세상과 단절된 삼촌 서준의 낡은 시골 가옥이었다. 벽이 얇고 문고리조차 제대로 잠기지 않는 그곳에서, 두 사람의 평화는 매일 밤 해가 지는 순간 무너진다. 마루를 삐걱이며 다가오는 거친 발소리, 귓가를 간지럽히는 억눌린 숨소리, 그리고 끈적하게 얽히는 체온. 혈연이라는 족쇄와 배덕감 속에서 은서는 서준의 거대한 손길에 완벽하게 길들여지고, 서준은 이 좁고 밀폐된 가옥 안에서 조카를 자신만의 색으로 탐닉하며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가두려 하는데…… “소리 내지 마. 들키면…… 끝장이니까.” 도덕의 경계가 무너지는 낡은 밀실, 그곳에서 가장 위험하고 뜨거운 밤이 시작된다.
작품 정보
〈밤의 틈새: 시골 가옥의 비밀스러운 동거〉는 행운깃털아카이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