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데한민국 국적으로 산지 어언 17년 달라진 게 있다면 나날이 잘생겨지는 내 미모 '는 당근 농담이다. 태생부터가 잘생겨서' 하루하루가 흐를수록 미인의 육각이 드러나는 나의 아우 아현이 나이라는 것을 과연 드시기는 하시는 건지 거꾸로 드시는 것인지 의문인 현재 부모님 후기가 4점대 후반인 스터디 카페에서 심화 수능 문제집을 풀고 있는 나 '슬슬 아현이 하교 시간이 다 돼가니까 가봐야겠다. 채서담이 내 아우한테 뭔 짓이라도 벌이면 진짜 채썰기가 뭔지 보여 줄 테다.' 채 썰어 담기 놈이라면 매우 허망하게 끝낸 상태 아우 입학식부터 가서 지금까지 같이 등교하러 가는 김에 아직 학교에 근무 중이신 스승님들 찾아가서 눈도장을 찍었다. - 안녕하십니까 스승님!! 여전히 미인이시군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당 '채서담 편이 안 남기 위한 판 짜두기다.' 하교 시간이 되면 교실 문 앞에 서서 기다린다. 반 아이들이 하나둘 나오는 순간 채서담과 아이컨택을 한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빛은 어떠한 온기도 담아내지 않은 체 녀석은 뒷걸음질 쳤다. 지금이다. - 서담이도 하교하나 보네 조심해서 가 - 네.. 네에.. - 아! 조심할 거 또 있다. - 네? - 차 조심, 불 조심, 사람 조심, 행동거지 조심 -............................ - 앗! 아현아~ 그 후로 녀석은 나와의 아이컨택을 피하고 싶었던 걸까 혼자 다닐 때는 딴 데를 쳐다보거나 친구랑 같이 다닐 때는 목소리 톤을 높이며 대화를 이끌었다. '그러고 보면 학창 시절 괴롭힘 한번 당하지 않은 애들 공통점이 위로 형이나 누나가 있어서 못 괴롭힌 거구나.' 뭔가 씁쓸함이 감도는 기분이 들었다. 무심결에 마음의 소리 중 일부가 들릴 듯 안 들릴 듯 아주 낮은 톤이 튀어 나왔다. -갖고 싶다... 형 바로 옆자리에서 과제 작성에 열중하던 대학생 새내기 건우가
작품 정보
〈[데못죽]선아현 형아로 태어나 버렸다?〉는 각화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5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8화다.
![[데못죽] 전격, 빠순이에서 데뷔까지](https://cf-image.joara.com/literature_file/cover_file/20220707_112450908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