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섭정 이무헌의 씨를 받아 대통을 잇는다.] 황후의 이름으로 쓴 각서에는 단 한 줄이 적혀 있었다. 백에 하나꼴로 태어난다는 음인. 사내의 몸으로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체질. 화령제국은 대가 끊길 위기마다 음인을 황후로 앉혔다. 양인의 기운은 음인의 향 곁에서만 붙들린다는 오랜 전승 때문이었다. 병든 황제를 살리라는 신탁이 내려왔다. 지목된 이는 상서령 윤씨 가문의 음인, 윤휘연. 혼례 날 황제가 쓰러졌다. 초야는 치러지지 못했고 그렇게 황후가 되었다. 쓰임을 다하지 못한 황후. 궐 안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불렀다. 아버지가 역모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지 사흘째 되던 밤. 휘연은 섭정 이무헌을 제 처소로 불러들인다. 황제 대신 조정을 쥔 남자, 눈 덮인 솔숲 같은 향을 두른 양인을. 아버지의 방면. 황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폐하의 안위. 각인은 결코 하지 않을 것. 세 가지 조건을 걸고 시작된 거래였다. 이틀에 한 번, 병풍 너머로 섭정이 든다. 그가 오지 않는 밤이면 그가 깎아 온 옥을 품고 잠들어야 한다. 머리가 거부하는 동안에도 몸은 그의 향을 먼저 익혀 갔다. - 윤휘연 (음인 / 황후) 난초 향을 지녔다. 몸을 내어 주더라도 값은 제가 매긴다. 거래 첫날부터 조건을 깎고 따지며 섭정에게 물러서지 않는다. - 이무헌 (양인 / 섭정) 서늘하면서도 짙은 향의 주인.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한번 손에 넣으려 마음먹은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제 것으로 만든다. <출간예정작> 키워드 동양풍 궁정물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배덕 집착공 계략공 #섭정공 #미인수 #강단수 #황후수 #임신수 #봉인구 #고수위
작품 정보
〈각인 없는 음인 황후〉는 w체이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25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23 늘어 누적 1,81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