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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황제가 될 생각은 없었다. 사랑받는 황녀로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으니까. 좋은 드레스와 보석, 맛있는 음식, 자신의 말 한마디에 움직이는 사람들. 로에나 에르데인은 황녀로 태어난 삶과 권력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쇠퇴한 항구를 되살리고 유능한 사람을 제 곁에 끌어모으면서도, 황좌만큼은 당연히 오라버니 세드릭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인 황제가 죽기 전까지는. 세드릭이 황제가 되자 로에나가 ‘자기 것’이라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예산도, 권한도, 자신이 키운 사업도, 사람도. 그제야 깨달았다. 자신이 누리던 힘의 마지막 주인은 언제나 황제였다는 것을. 그래서 처음에는 빼앗기지 않을 힘을 원했다. 다음에는 자신의 사람을 지킬 힘을 원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기 인생마저 황제가 결정하려 드는 순간 로에나는 생각한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아닌가. 이번에는 내가 황제가 되면 된다.

작품 정보

〈황제가 될 생각은 없었는데요〉는 말랑한파국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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