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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부엉이가 사냥을 나갈 시간이 되었다. 매는 잠들고 쥐가 움직이는 시간, 훔친 양초에 불을 켠 소녀가 보자기를 펴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엔제는 한계에 다다랐다. 데리러 올 생각이 있었다면 그들은 뭐든 해야 했다. 이렇게 지옥 같은 곳에 넣어 놓고 편지와 선물만 보낼 일이 아니라, 그들은 뭐라도 하면서, 얼굴을 한 번이라도 비치면서 엔제에게 기다리라고 말을 하는 게 옳았다. 적어도 엔제는 그리 생각했다. “데리러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가면 돼.” 엔제는 더는 이 엿 같은 집구석에 있고 싶지 않았다. 만약 자신이 끝내 길거리를 헤매다 죽더라도 이 집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생각했다. 울렁거리는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엔제는 침대에 앉아 손을 모아 쥐고 간절히 기도했다.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디, 제발, 이번만큼은 소원을 들어달라며 신께 간절히 기도했다. 엔제 데미가르트가 아발란스 저택에서 도망쳤다. 다른 때라면 별것 아니었을 사실이 지금 당장 아발란스에 주는 타격은 상당했다. 추격대가 그들의 뒤를 쫓고 있었다. 그럼에도 아발란스 가문의 사람들은 얼굴에서 근심을 지우지 못했다. 레티나는 끝내 지우지 못한 수치심을 삼키고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엔제를 잡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말해 뭘 하니, 당연히 잡아와서 지하실에 가둬야지.” 카테리나는 언제나처럼 다정히 웃고 있었다. 레티나는 잠시 뜸을 들이다, 어리광을 부리듯이 종알거렸다. “죽여요.” “뭐…?” “엔제를 죽여 버리자구요.” 엔제가 살아 있게 되면 성가실 것이다. 엔제는 살아 있는한 저항하며 계속 도망치려고 노력할 테고, 레티나는 그 애의 얼굴을 볼 때마다 자존심에 금이 갈 것이다. 레티나는 불안의 싹을 완전히 제거하고 싶었다. 제 자부심은 티 하나 없이 깨끗해야 했다. 가족 복수 성장 힐링 사이다 #걸크러시 가족후회 팔불출 후회아빠 #후회오빠 당찬여주 침착여주 권력여주 노력여주 눈치빠른여주 능력여주 #구원여주 워맨스 로맨시스 이야기중심 여공남수 #호위기사여조 차분냉정남주 해바라기남주 존대남주 얼굴천재남주 애교남주 기사남주 대형견남주 #직진남주"

작품 정보

〈돌아온 막내 영애님을 조심하세요〉는 윈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KT스튜디오지니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12월 13일, 조아라 2022년 5월 16일, 미스터블루 2022년 6월 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15화, 카카오페이지 215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215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2년 6월 8일, 네이버시리즈 2022년 5월 13일, 카카오페이지 2021년 10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696,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381.9만, 1,136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8.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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