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패러디

[해리포터] 착각은 살아남는다

리뷰 쓰기
연재처

작품 소개

지름작 / 극악연재 / 착각계 / 계략남주 / 약친세대 / 현세대 / 브로맨스? / 복도 끝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나는 벽에 기대어 천천히 숨을 골랐다. 조금 전 내가 일부러 떨어뜨린 마법약 병이 바닥에서 깨져 있었다. 경고 표지까지 붙어 있던 금지된 약품. 물론 진짜 위험한 약은 아니었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충분히 무서워 보였다. 이 정도면 되겠지. 나는 손끝에 묻은 약액을 바라보다가— 일부러 주저앉았다. “……누구 없어요?” 목소리도 조금 떨리게. “에드윈!” 예상대로였다. 해리가 가장 먼저 달려왔다. “무슨 일이야?!” 론과 헤르미온느도 뒤따라왔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떨어진 병을 가리켰다. 헤르미온느의 얼굴이 굳었다. “이거…… 설마 네가 만진 거야?”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미쳤어?” 론이 달려와 나를 일으켰다. 해리는 내 앞을 막아섰다. “괜찮아. 우리가 치울게.” 나는 해리의 어깨 너머로 깨진 병을 바라봤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 처음부터 그랬다. 내가 일부러 깨뜨린 거니까. 나는 작게 기침했다. “미안…… 또 폐 끼쳤네.” “그런 말 하지 마.” 해리가 즉시 대답했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아무도 보지 못하게 웃었다. 됐다. 이번엔 셋 다 완전히 걸렸다. ※

작품 정보

〈[해리포터] 착각은 살아남는다〉는 미허리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2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