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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표지: 본인이 그림. <본 작품은 로맨스코미디? 입니다.> 형언하기 힘든 소리와 함께, 소름끼치는 통증이 그의 뒷목을 으스려뜨렸다. 마치 무딘 송곳으로 살갗이 뜷린 것과 같은 느낌에 윤정태는 휘청였다. 작열하는 고통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목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 뒤를 따르는 비릿한 냄새. 윤정태는 검붉게 툭, 툭 떨어지는 혈흔을 보며 일순 굳었다. 목선을 타고 피가 흐르는 감각이 선연했다. 코를 뜷고 들어오는 아찔한 혈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단희는 그것도 모른채 환하게 웃는다. 맹목적인 눈빛이 그를 빤히 쳐다보며, 제 손에 묻은 혈액을 남김없이 핥아먹는다. 가히 엽기적인 광경이었다. (중략). 이 사고의 발단은 아주 오래 거슬러, 윤정태가 갓 스물이 되었을때 부터 시작했다. 적어도 윤정태가 생각하기에는 그랬다. 김단희는 대한민국 제일의 돈 많은 꼴통, 청송재단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 분명했으니까. 여기서 청송재단이 뭐하는 곳인가 하면, 건설사로 위장한 조폭 소굴이렷다. 그리고 그 망할 건설사를 세운 사람은 개탄스럽게도 저의 부모인 윤씨 부부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개적폐 깡패상으로 태어난 윤정태. 심지어 우성알파 유니콘! 그는 당연하게도 후계 1순위, 청송의 아들로 여겨졌다. 기골이 장대하고 썩 잘생긴 편이었기에 그랬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진 윤정태는 제 집안을 내쳤다. 그의 성격에 뭐, 도덕적 자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성인이 되어서도 저를 구속하는 집안이 아니꼬와서. 그가 집안을 내친방식은 간단했다. 쿨하게 상속을 포기하기. 더해서 그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직종을 가지기. 그 망나니 짓으로 인해 그는 청송재단에서 죽은 사람 처지가 되었다. 아직도 그를 아들 비슷한 무언가로 봐주는 그의 어머니에게만 빼고 말이다. 그렇게 집안에서 버선발로 뛰쳐나간지 몇년이 지났다. 청송의 망나니는 유명 배우가 되었고, 어머니에게만 몰래 용돈을 보내드리는 희대의 효자놈으로 진화했다. 그렇게 평생 청송의 ㅊ 자도 안 들어보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형질이라는게 있었고 윤정태는 우라질 우성이었고 청송은 난놈들 천지였다는 아주 근원적인 문제가 있었달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탈환하기 위해 억지로 오메가를 접붙이기에 이른다. 열성알파×우성알파. 클리셰 뒤집기 자가만족용. 인물소개: (공)김단희. 매니저. 갈색 머리카락, 마르고 흰 몸과 꽃사슴같은 얼굴을 지닌 남성.[형질:열성 알파] (수) 윤정태. 유명한 배우. 새까만 흑발에 회색 눈, 진한 남성미를 풍기는 외양을 지닌 남성. 다부지고 흉곽이 큰 풍채를 가지고 있다. [형질: 우성 알파.]

작품 정보

〈오메가버스 - 리버스.〉는 미용사각휴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3월 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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