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버드 MBA 수석 졸업, 연봉 3배. 내가 이 구멍가게 같은 회사에 온 건 내 커리어를 빛내기 위해서였다. 평범한 집안, 빽도 돈도 없이 악바리 하나로 버텨온 나였다. 아버지의 뜻밖의 사고로 얻은 거액의 보험금을 발판 삼아 유학길에 올랐고, 피를 토하는 노력 끝에 명문 MBA를 최우등으로 졸업하며 좋은 조건의 회사에 팀장으로 스카웃 되었다. 앞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다. 하지만 기대했던 회사의 실상은 엉망진창 그 자체. 대표놈은 낙하산 하나를 꽂아 놓고 회사를 자기 놀이터 삼아 연애질을 하고 자빠졌다. 대표가 꽂아 넣은 대표의 피앙세이자 낙하산, ‘안하리’. 직장 생활은 ‘직’자도 모르면서 회사에 들어와 대형 사고를 치고 다녔다. 하늘이 내린 것 같은 운빨과 ‘안하리 한정’ ‘구원’이라는 대표놈의 비호를 받으며 우리 팀은 자꾸만 그들 연애 놀음의 들러리가 되었다. 근데 그 낙하산 안하리에게서 어딘가 묘한 기시감이 느껴졌다. 음식의 효능을 설명하지 않나, 진짜 음식 가짜 음식 타령을 하지 않나. 그런 그녀의 행동에서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흐름이 느껴졌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던 ‘민호 사원’과 함께 이 상황의 실마리를 풀어가던 중 대표놈의 갑작스러운 사고와 안하리의 실종. 그로부터 몇 개월 뒤, 사라졌던 그녀가 눈 밑에 점을 찍고 다시 돌아왔다. 근데 나와 민호 사원 빼곤 눈 밑에 점 하나 찍은 그녀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축하드립니다. 최종 악역 보스 급에 탑승 하신 거 같네요.“ 막장 드라마 세계관 속, 억울하게도 악역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나. 나는 과연 이 세계관 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억울하지만 막장 드라마 악역이 된거 같습니다〉는 신목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7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2 늘어 누적 2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