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필 빙의한 몸이 악역의 강아지를 훔친 조연이었다. 붙잡혀 죽는 결말을 피하려면 직접 돌려주는 수밖에. 그런데 강아지는 이렇게 순한데, 주인은 왜 저렇게 무서울까. “손.” 나는 얼른 손을 내밀었다. 옆에 있던 콩이도 앞발을 내밀었다. ……강아지한테 하신 말씀이구나. 무사히 돌려드렸으니 이제 돌아가려고 했다. 입고 온 옷도 이 남자의 것이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어제 내 방에서 가져간 건 언제 돌려줄 거야?” 저도 그게 궁금한데요. 억울함을 풀다가 돌아갈 곳까지 잃었다. 하룻밤 재워 주겠다는 말에, 그나마 덜 무서울 자리를 골랐을 뿐인데. “저, 콩이 옆에서 자면 안 될까요?” 남자가 나를 내려다봤다. “콩이는 내 침대에서 자는데.”
작품 정보
〈악역의 강아지를 돌려주러 왔는데〉는 잉크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4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3 늘어 누적 651이었다.

